김건희 여사는 앞서 캄보디아에서 이틀 연속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심장질환을 앓는 현지 소년을 직접 찾아갔는데요. <br /> <br />이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순방 사흘째에도 의료원을 다시 찾아 소년의 치유 회복 방안을 상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 여사가 소년을 안고 있는 모습이 보도되면서 후원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이 소식을 들은 김 여사가 희망을 주는 일에 보탬이 된다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달리 이번 순방 취재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이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막아 시작부터 논란이었는데, 어제는 한미, 한일 회담에 기자단 취재를 허용하지 않고 대통령실 전속 기사만 촬영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적으로 일정이 공개된 양자 회담을 전속 기사만 찍게 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,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또 김 여사 일정도 모두 취재를 제한한 채 전속 기사의 사진과 영상만 사후에 편집해 제공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기자단이 취재 제한을 납득할 수 없다며 동행을 요구하기도 했지만, 대통령실은 모든 걸 공개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YTN 박소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11141631376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